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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차기 연준의장에 서머스 지명할 듯
입력 : 2013-09-13 오후 4:34:1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으로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사진)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일본 닛케이신문 영어판이 13일 보도했다. 
 
닛케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초 서머스를 임몀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위키피디아)
앞서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도 이달 초 오바마 대통령이 서머스 전 재무장관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자넷 옐런 미 연준 부의장과 함께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후임으로 거론돼 왔다.
 
전문가들은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첫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위원장을 지내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는 점이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서머스가 1990년 빌 클린텅 정부 당시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는 당시 은행의 규제를 완화하고 파생상품 규제를 소홀히 하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문은 차기 연준 부의장으로는 라엘 브레이너드 재무차관을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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