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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대화하자"..安측 답변 여전히 "국민"
'공동국가비전' 합의 대화 촉구에 "국민들에게 말씀드릴 시간 필요"
입력 : 2012-11-02 오후 5:30:3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이 '공동국가비전'에 합의하자며 대화를 촉구한 것에 대해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은 "양쪽 후보가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국민들에게 말씀드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원록적으로 대답했다.
 
문 후보 측이 단일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안 후보 측은 여전히 "국민"을 강조해온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2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 측의 제안은 '서로 정책과 비전·공약들을 같이 이야기 하면서 논의해가자' 라는 게 핵심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정 대변인은 정책·공약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난 다음에 대화를 하자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게 순서가 맞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정 대변인은 "정책과 공약이 공통분모가 많고, 작은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지금에라도 논의하자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서 문 후보도 정책과 공약을 다음 주에 내놓겠다고 하시니 우리 쪽에서 약속드린 11월10일까지 공약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양쪽에서 정책과 공약을 다듬어서 그것이 정말 비슷한지 이런 것들을 판단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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