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바텍(043150)은 자회사 레이언스와 관계사 휴먼레이를 지난달 30일자로 합병하고,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회사인 레이언스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638억이며, 2012년 매출액은 820억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 디텍터 회사로는 현재 최대 규모다. 또 디텍터의 주요 두 가지 방식인 TFT기반과 CMOS 기반의 디텍터를 모두 갖춰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합병법인의 탄생으로 바텍은 ▲R&D 측면에서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와 제너레이터 등을 내재화하고 ▲기업가치 측면에서 국내 최대 디텍터 전문회사로서 IPO를 추진해 바텍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손익 측면에서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회사가 연결대상에 포함돼 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합병법인은 바텍이 50.3%로 최대주주이며, 늦어도 2014년 안에 상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장치로, 의료용 엑스레이 진단기기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화로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에 가장 기본이 된다.
오세홍 바텍 사장은 “레이언스의 탄생은 바텍에 기술개발 및 이익률 개선의 유형의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2013년에는 1000억 규모의 기술 경쟁력 있는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국내 대표 의료기기 회사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이번 합병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