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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솥이 서려면 다리가 세 개여야"
"文·安 두 분만 서 있으면 쓸쓸.. 저희가 서둘러 준비하겠다"
입력 : 2012-09-18 오전 11:01:2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진보정당추진회의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노회찬 의원은 18일 "문재인·안철수 두 분만 서 있으면 뭔가 좀 빠진 것처럼 쓸쓸해 보이는 측면도 사실 있다"며 "저희가 서둘러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운영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솥이 서려면 다리가 세 개여야 한다"며 "진보의 한 축을 새진보정당추진회의가 조속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 의원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리고 내일 안철수 원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며 "모든 일이 순리대로 풀려나가는 듯 보여진다. 두 분이 싸우더라도 말릴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이날 중앙운영위에서 약칭을 새정당(추)로 결정하고, '2012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기획단'을 구성해 대선기획단장으로 천호선 중앙운영위원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 새정당(추)의 이정미 대변인은 "대선기획단은 야권연대 등 정당 간의 창구 역할과 '노동진보진영혁신후보'를 위한 진보진영 논의 참여, 대선대응 기획안을 전국운영위에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새정당(추)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창당방침과 대선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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