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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경선일정 고수, 마이너스 훨씬 클 것"
친박과 소통되냐고 묻자 "철벽과 같은 분위기"
입력 : 2012-06-27 오전 9:53:0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비박 인사로 꼽히는 심재철 최고위원은 27일 8월19일로 대선후보 경선일을 확정한 것에 대해 "마이너스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비박주자들과 지도부와의 갈등이 조정될 여지가 많지 않고, 경선 불참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심 최고위원은 "런던올림픽이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리는데 저희 경선시기가 7월23일에 했다가 8월16일 정도에 실질적으로 끝이 난다"며 "올림픽을 한복판에 두고 딱 그 기간에 경선을 치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안 된다, 우선 날짜라도 늦추자고 얘기를 했지만 전혀 통하지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잘한 것이야 (친박 지도부들과) 이야기가 되지만 굵직한 것들, 특히 이번 경선룰과 갈등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철벽과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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