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이 요양기관의 98,.4% 참여로 단기간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은 단기간에 전국으로 확산돼 전체 요양기관의 98.4%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구건 대비 90.1%에 해당하는 처방전에 대해 DUR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DUR 점검 결과에 따르면 DUR 점검이 이뤄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건으로 나타났다. 약 4370만명의 환자가 처방조제를 받을 때 DUR 점검이 이뤄졌으며, 처방전당 약품수는 3.9개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진료현장을 방문해 DUR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99%의 기관에서 조제단계에서 금기 및 동일중복처방 의약품을 알려주는 팝업창이 1초 이내로 나타나 처방 조제에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성 내용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UR 팝업창이 나나탄 처방전은 보건소가 9.2%로 가장 많았으며 의원은 6.5%, 상급병원은 6.3%, 치과의원은 1.4%로 나타났다.
아울러 DUR 정보가 발생된 처방전의 약 30%가 약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고, 약국 조제단계보다는 의사 처방단계에서 약 변경이 더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전국 요양기관에서 DUR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운영의 내실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UR이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약국판매약 DUR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