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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경원, 박은정 검사 고백 입장 밝혀라"
"나 전 의원과 남편은 침묵, 박 검사는 즉각 소환 '부당한 나라'"
입력 : 2012-02-29 오후 4:04:4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29일 박은정 검사의 소환 소식에 "나경원 전 의원 부부는 한시라도 빨리 사실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박 검사는 나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나 전 의원의 자위대 창립행사 참석과 관련해 고발된 네티즌을 기소해 달라는 청택을 했다고 양심고백을 한 바 있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나 전 의원과 남편은 침묵으로 버티고, 박 검사는 즉각 소환조사하는 부당한 나라"라며 "아무리 부인이 관련된 일이라지만 법의 공정함과 엄정함을 우선해야 할 현직판사가 부정한 일을 저지른 일은 용서받지 못할 범죄"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구나 나 전 의원이 주진우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해 최근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거짓과 진실을 뒤바꾸는 참담한 일을 공모한 것"이라며 " 나 전의원과 김 판사가 해당 검사의 양심선언에 대해 하루가 지나도록 침묵하고 있는 점은 무언의 시인으로 읽힌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경찰은 박 검사를 전광석화처럼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부당한 압력과 겁박을 행사하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며 "부정비리와 부패에는 눈과 귀를 막고 양심세력에는 가차없이 칼날을 들이대는 부당한 권력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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