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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태세마저 발동 시킨 복귀
입력 : 2026-03-20 오후 5:32:52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서울 도심이 긴장감 속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복귀 기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연 전부터 광화문, 시청 일대는 외국인들이 대거 증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를 찾는 자국민에게 압사 사고를 주의하라는 경고를 내릴 정도입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집결하는 초대형 행사로 분류됩니다. 당국은 이례적인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가동했습니다. 경찰은 물론 특공대까지 투입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이 강화됐습니다.
 
지하철 일부 노선에서는 행사 시간대 무정차 통과가 예고됐습니다. 압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공문까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는 과거 대형 인파 사고 이후 군중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진 결과입니다.
 
이러한 강도 높은 대응을 두고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행사 지원을 위해 공무원 동원이 이뤄지면서 강제 동원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문화 행사에 과도한 행정력이 투입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당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수십만 명 단위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사전 대응을 통해 사고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방탄소년단의 복귀는 전 세계 팬들에게는 축제이지만, 동시에 대규모 인파 관리라는 또 다른 과제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기대와 열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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