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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초거대 AI 학습용 GPU 인프라 구축
입력 : 2022-10-25 오전 10:00:2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kt cloud가 오는 12월까지 KT 대덕2연구센터에 초거대 인공지능(AI) 학습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kt cloud는 이번 사업에서 HAC(Hyperscale AI Computing) 인프라를 구축해 최적의 성능·운영 효율성 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초거대 AI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GPU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다. KT는 초거대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적기 학습을 위한 GPU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kt cloud의 HAC와 NVIDIA의 GPU 어플라이언스를 병행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t cloud는 이번 사업 참여로 HAC의 초거대 AI 주요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초거대 AI 학습 성능개선과 재학습결과 등을 검토·보완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 cloud는 국내 기업인 '모레(Moreh)'와 협력해 최적화된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한편, '리벨리온(Rebellions)’과 함께 국산 AI 클라우드 반도체 칩 개발도 추진 중이다.
 
kt cloud의 HAC는 지난 해 12월 출시된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다. AI 모델 대형화에 필요한 △비즈니스 민첩성 △비용 효율성 △개발 유연성·연속성 △프로그래밍 호환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HAC의 GPU로는 비용 효율이 높기로 알려진 AMD사 제품을 사용했다.
 
kt cloud가 초거대 AI 언어모델 학습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HAC는 동등한 조건의 기존 구축형 서비스 대비 30~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cloud는 서버 팜을 지속적으로 증설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향후 최대 10분의 1 수준의 효율적 비용으로 동급 연산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초거대 AI 산업의 문턱을 낮춰 대규모 GPU 인프라가 필요한 AI 전문기업·스타트업 등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국내·외 AI 선도기업들과 초거대 AI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cloud 직원들이 하이퍼스케일 AI 존이 구축된 IDC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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