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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 안정 위해 정부양곡 10만톤 추가 공급
37만톤 공급 수급안정 대책 일환
입력 : 2021-03-17 오후 5:21:0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정부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0만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한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17일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2월 중 정부양곡 17만톤을 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10만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급된 17만톤은 2020년산 8만톤, 2019년산 5만톤, 2018년산 4만톤이다. 이번 공급 물량을 포함해 정부는 총 27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 물량은 4월 6일 입찰해 4월 13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는 원료곡이 부족한 업체 위주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매의 입찰 조건을 일부 조정했다. 
 
우선 지난 1~2월 공매 대비 업체별 입찰물량 한도를 250∼500톤에서 500∼1000톤으로 상향했다. 또 재고가 부족한 업체는 추가 물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실수요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3개월 이내로 쌀 또는 현미로 판매해야 한다. 건전한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낙찰업체를 중심으로 신구곡 혼합 유통, 양곡표시제도 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17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0만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진열돼 있는 쌀.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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