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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촬영 재개…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완치
2020-09-18 14:36:09 2020-09-18 14:36: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테넷에서 주인공 주도자의 조력자로 출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촬영이 중단된 더 배트맨제작도 재개된다.
 
17(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한 로버트 패틴슨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아 영국에서 촬영 중이던 더 배트맨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영화 '더 배트맨' 티저 이미지.
 
이날 더 배트맨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문제로 제작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9 1일 촬영을 재개했지만 3일 만에 스태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스태프 중 한 명이 누군지 언급된 바 없지만 외신 등은 이 한 명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패틴슨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DC코믹스의 새로운 배트맨시리즈인 더 배트맨은 새로운 브루스 웨인역에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해 제작에 돌입했다. 로버트 패틴슨 외에도 폴 다노, 콜린 파렐 등이 출연한다. 내년 10 1일 개봉이 목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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