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유미와 최용준이 합류했다.
18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여름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나선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돌아온 옛 친구 최용준과 새 친구 유미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민 구본승은 숙소를 찾은 김광규, 최성국, 박선영, 최민용, 브루노를 마치 집주인처럼 반겼다. 뒤를 이어 신효범과 강문영, 김혜림, 양수경이 합류를 했다.
이날 새 친구와 옛 친구에 대한 힌트로 1995년 5월 첫째 주 ‘가요톱텐’ 비디오 테이프가 등장했다. 최용준은 “1월에 콘서트를 했다”며 전국 투어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돼 집에서 기타를 치며 놀고 있는 백수라고 근황을 전했다.
신효범과 김혜림은 최용준을 마중 나갔다. 그 시간 불청 멤버들은 제주도 숙소에서 오징어와 한치가 가득한 활어차를 맞이했다. 이는 구본승과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 중인 이하늘이 직접 잡은 것들이었다.
뒤이어 최용준, 신효범, 김혜림이 등장했다. 최용준은 신효범과 친분을 과시하며 “누나가 가수로 성공한 건 순전히 미모 덕이다. 가창력은 1도 도움이 안 됐다”고 주장을 했다.
이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든 새 친구가 등장했다. 유미는 스태프로 위장한 채 청춘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불청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유미는 회사의 권유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회사를 나와 홀로서기에 성공해 직접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불청 유미, 최용준, 이하늘.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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