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선보이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44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452명이 몰려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28㎡C 타입에서 나왔다. 1세대 모집에 총 226명이 접수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속초시에 첫 공급된다는 소식에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라며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통해 차별화된 문주와 외관 입면 디자인 등이 적용된다. 고급 커뮤니티 센터인 ‘캐슬리안 센터’도 도입된다.
전 세대는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시 강마루와 바닥 타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각 세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해 자전거나 유모차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다(전용면적 117㎡, 128㎡ 제외). 계약금 완납 시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서울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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