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부진에도 신작출시 기대감 유효-KB증권
입력 : 2020-08-14 08:23:10 수정 : 2020-08-14 08:23:1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KB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1% 증가한 5386억원, 영업이익은 61.5% 늘어난 209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각각 15.3%, 15.0%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부재로 주력 모바일과 PC게임 매출이 대부분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특히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2분기 매출액이 각각 1599억원, 1973억으로 전분기 대비 24.6%, 42.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니지2M(L2M)의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서비스의 장기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과거 리니지M 출시 사례와 비교시 나쁘지 않다"며 "리니지M이 출시 5분기차인 2018년 2분기부터 일평균 매출액이 20억원대 초반으로 안정화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부터는 L2M의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리니지M과 L2M이 각각 70일, 83일간의 사전예약을 거쳐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9월 중에는 신작 발표 행사와 사전예약 개시를 통해 신작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출은 부진했으나,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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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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