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 납치해 인질극 벌인 30대 검거
13일 오후 경기 남양주서 덜미…금품 요구하고 흉기로 위협
입력 : 2020-08-13 21:43:30 수정 : 2020-08-13 21:43:30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경찰이 여성 상대 인질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후 5시2분쯤 경기 남양주 와부읍에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인질강도 등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사진/뉴시스
 
A씨는 이날 여성을 납치해 차량에 태우고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도주 과정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피해 여성은 A씨와 면식 없는 사이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건 인지 이후 납치 차량을 긴급수배하고 공조수사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다.
 
납치 차량은 추격전 끝에 남양주에서 경찰에 포위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차량을 추격하면서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해 설득한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A씨에 대해서는 조사 이후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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