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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보는 뮤직 서비스 뮤즈 출시
2020-08-09 10:57:53 2020-08-09 10:57:5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는 뮤직비디오, 오디오 채널, 유튜브 인기 음악 콘텐츠,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앱) 등 음악 관련 서비스를 총망라해 올레 tv 보는 뮤직 서비스인 뮤즈(MU:Z)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뮤즈는 올레 tv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특화 콘텐츠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화질 뮤직비디오 1만1100여편 무료, 무관중 언택트 콘서트 생중계, 인터넷(IP)TV 독점 아이돌 오리지널 콘텐츠 500여편, 시즌과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고화질 음악 특화 콘텐츠 GEMS 230여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KT 모델이 올레 tv 보는 뮤직 ‘MU:Z’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유명 음악기획사 21개사와 제휴해 해당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의 특화 콘텐츠를 올레 tv에서만 독점으로 제공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좋아요 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고객들이 TV를 통해 보는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용 플레이어를 별도로 제공해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를 무한 반복하거나 랜덤 플레이도 가능하다. 
 
뮤즈에서는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데뷔를 앞둔 위아이 멤버들의 호캉스 이야기 위아프렌즈: 수상한 호캉스를 오는 10일 첫 공개하고 듀엣가수 H&D의 힐링 캠핑 스토리를 담은 캠핑브로를 오는 12일 처음 선보인다. 이후 두 아이돌 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뮤즈에서 매주 2화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유명 아이돌의 리얼리티 총 160여편을 뮤즈에서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키즈나 시니어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들까지도 올레 tv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악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올레 tv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뮤즈 서비스를 보다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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