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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존,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와 계약
2020-05-18 09:21:20 2020-05-18 09:21:2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혁오, 카더가든, 장기하 등이 소속되어 있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도약에 나선다.
 
오존은 2016년 EP 'O'으로 데뷔 후 'jon1', 'jon2', 'Simple Songs' 등의 앨범을 발표해왔다. 신스팝, 알앤비,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뮤지션으로 성장 중이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의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와 '미스터 선샤인' OST의 'Shine Your Star', 한 핸드폰 광고에 삽입된 'Rolling' 등에 참여해왔다.
 
오존을 영입한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재능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오존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첫 소속사로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를 결정한 오존은 "이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된 아티스트 모두 좋아하는 팀들이다.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새 소속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음반도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너의 이름은' 편에 출연해 담백하지만 섬세한 멜로디의 음악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해당 편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오존은 올해 하반기 발표를 목표로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오존.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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