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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KBO 공식음료 스폰서십 체결…20년 연속
올해부터 2023년까지 후원 연장…"동반자 관계 공고히 할 것"
2020-03-23 15:54:08 2020-03-23 15:54:0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KBO 리그 공식음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와 정운찬 KBO 총재(오른쪽). 사진/동아오츠카
 
이날 체결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류대환 KBO 사무총장, 이진형 KBO 경영본부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과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올 시즌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1987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경기 도중 필요한 수분과 이온을 빠르게 보충해주며 스포츠 선수에게 꼭 필요한 음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와 2000년부터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 발전해온 지 20주년을 맞이했다.
 
동아오츠카는 KBO 리그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O 리그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며 “20년간 양 회사가 서로 힘이 되며 함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박찬호 장학재단, 양준혁 야구재단 등 유소년 야구 캠프 후원을 통해 청소년의 스포츠 기회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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