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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로나 타격 제한적…주가, 역사적 하단-유진투자
2020-03-05 08:33:06 2020-03-05 08:33:06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목표가 22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유통업체의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편의점 업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며 "근거리 채널이라는 특성과 온라인으로 대체 불가능한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8%, 1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점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4% 초반에 불과했던 점포 증가율은 1월 기준 6.2%까지 확대됐고 BGF리테일이 올해 순증 목표를 900개로 제시하는 만큼 외형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가는 2020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6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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