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첫 온라인 브랜드 ‘지나식스’ 론칭…밀레니얼 여성 타깃
럭셔리 DNA 계승한 프렌치 세미 캐주얼…온라인 시장 적극 공략
입력 : 2019-09-02 15:39:56 수정 : 2019-09-02 15:39:5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원이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지나식스(GINNASIX)’를 신규 론칭했다.
 
신원의 의류 브랜드 '지나식스' 제품 및 모델 이미지. 사진/신원
 
신원은 공식 온라인몰 '신원몰'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지나식스'를 론칭한데 이어 W컨셉,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나식스는 프랑스의 정통성 있는 패션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 디엔에이(DNA)를 동시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브랜드이다. 밀레니얼 여성들에게 프렌치 세미 캐주얼 감성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원단부터 생산까지 수많은 샘플링과 수정 과정을 거쳐 탄생한 절제된 핏과 라인이 특징이다.
 
지나식스의 상품 구성은 토탈 컬렉션 방식이 아닌 전략 상품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력 아이템은 세미 캐주얼 정장, 니트, 블라우스 등이다. 제품은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을 고려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겸비한 상품과 시그니쳐 아이템도 제안한다. 밀레니얼 세대 타깃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기용한 차별화된 SNS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특징에 맞춰 매출 극대화보다 효율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후엔 추가적인 브랜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지나식스의 디자인을 도맡은 이재환 실장은 파리 에스모드를 거쳐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한 후 크리스챤 디올, 마틴 싯봉, 끌로에 등의 명품 브랜드에서 일한 해외파 디자이너다. 프렌치 감성과 세미 캐주얼 여성복에 강점이 있는 만큼 지나식스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신원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 ‘(Si)’, ‘비키(VIKI)’에 지나식스를 추가했다. ·오프라인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층을 커버하는 폭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한편 신원은 자사몰인 신원몰을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시켜왔다. 지난 20175월 론칭한 신원몰을 운영하는 'E-biz 사업부'는 2017125, 201820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 추세에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역량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정빈 신원 부회장은 신원몰 론칭 후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나식스를 스마트한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트렌디한 상품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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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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