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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 매진' 데이식스, 추가 티켓 오픈
2019-03-07 16:36:03 2019-03-07 16:36:0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매진으로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3월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 앞서 지난달 오픈한 티켓이 전석 매진되면서 소속사는 추가 티켓을 열기로 결정했다.
 
JYP 측 관계자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티켓 대란이라고 할 만큼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이 2015년 데뷔 후 개최한 국내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다. 매년 자작곡 작업으로 다져온 음악적 성장을 살펴볼 기회이기도 하다.
 
그룹은 2017년부터 매달 2곡의 신곡을 발표하고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7개월여 간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열었다.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대구,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상파울루, 산티아고, 자카르타 등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등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올해 1월에는 18일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20일 마드리드, 22일 베를린, 25일 런던, 27일 파리, 29일 암스테르담까지 총 6개 도시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앙코르 추가 티켓은 7일 오후 8시 예스24에서 오픈된다.
 
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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