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가 부산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6개월 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6월 약 한 달 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스커는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브랜드 철학과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다시 한 번 부산지역을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신설매장에서는 데스크와 책상장으로 구성된 신제품 책상세트를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기본형 △콘센트 3구와 USB(이동식 저장장치) 포트 2구가 데스크 사이드에 내장된 콘센트형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새로운 책상장은 데스크와 책상장 배치에 따라 일자형 또는 L자형 등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화이트 색상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의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데스커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메모보드와 조명, 도어 등으로 구성된 책상 세트 구매시 화이트 3단 슬림 서랍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데스커 대표 제품인 모션데스크(DSMD714D) 한정수량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빈티지 블랙+빈티지 블랙, 메이플+빈티지 블랙, 메이플+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데스커 관계자는 "데스커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부산지역 소비자들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열었던 퍼시스그룹 팝업스토어에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데스커 단독 팝업스토어로 부산에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스커가 추구하는 공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데스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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