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퍼시스, 오피스 시스템부스 '스팟' 출시
비용·시공 부담 줄이면서 공간 활용 가능
2019-01-23 09:17:28 2019-01-23 09:17:2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오피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부스 '스팟(SPOT)'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퍼시스의 스팟은 개방형 사무공간에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 구획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시스템부스는 효율적인 사무공간 구성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최근 수평적인 기업 문화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방형 오피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열린 공간 안에서 집중 업무와 회의를 위한 독립된 공간에 대한 요구도 많다"고 말했다.
 
퍼시스는 기업의 이러한 니즈를 파악해 스팟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팟은 천장과 바닥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패널을 추가하거나 분리해 공간을 구획할 수 있고, 부스를 여러 개 연결하면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어 비용과 시공 부담은 줄이면서도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컴팩트한 모듈에 흡음 타일을 설치하면 소음을 차단해 전화 통화를 위한 폰부스나 1인 집중업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부스 내에 소파와 소파테이블, 스툴 등을 매치하면 직원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화이트보드와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 회의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 업무공간 내 별도의 임원공간, 사무자동화(OA) 공간이나 탕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스 안에 선반이나 바 테이블 같은 행잉 아이템, 배선 연결을 위한 전선 홀더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스팟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퍼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