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흥국증권은
로엔(016170)에 대해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332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0%, 12.5%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용재 연구원은 "동사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다소 부족했다"면서 "지난해 말 '멜론뮤직어워즈'의 고척돔 개최, 기존고객 기프티콘 프로모션, 카카오 연계 프로모션 등 비용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매 문기 약 10만명씩 유료 가입자의 증가 폭을 유지해 지난해말 기준 약 400만명의 유료회원 가입자를 확보했다"면서 "투자포인트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치적인 이슈에서 자유로우며,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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