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수능 수험표 챙기세요"
수능 당일부터 대대적 할인 이벤트 나서
입력 : 2016-11-16 14:35:37 수정 : 2016-11-16 14:35:37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수능 당일부터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보여주면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등 수능 준비에 지쳤던 수험생을 응원하고 나섰다.
 
CJ푸드빌 계열의 빕스는 수능 당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험생과 중·고등학생이 샐러드 바를 이용할 경우 최대 3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험표 혹은 학생증과 빕스 온라인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샐러드 바 할인 가격은 평일 점심 1만4900원, 평일 저녁 주말은 2만2900원이다.
 
같은 계열의 계절밥상은 수험표를 제시하면 '돌판 쇠고기 구이' 등 메인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고,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다음달 18일까지 성인 3인 이상의 고객이 수험표를 제시하면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식뷔페 풀잎채도 이달 30일까지 수험생이 매장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50% 즉시 할인을 진행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능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인기 메뉴인 수퍼파파스 라지 사이즈와 콜라 500mL 세트 메뉴를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쥬씨가 등록금을 쏜다' 수능 이벤트를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1등 300만원(1명), 2등 200만원(2명), 3등 100만원(3명)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12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수험표를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수험표를 가지고 음료를 구매하면 1+1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하며, 음료 주문 뒤 고객정보 기재 후 매장용 쿠폰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설빙은 수험생을 위한 디저트 상품인 '초코통통 찰떡볼'을 출시한 데 이어 설빙 매장을 방문한 수험생 고객에게 수험표 제시 시 '모든 메뉴 10% 할인',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 마케팅에 나서는 캐주얼 외식브랜드의 경우 청소년이 주된 소비층"이라며 "당장 매출상승 효과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노린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빕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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