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강진 사망자 400명 훌쩍 넘어
입력 : 2016-04-20 01:21:12 수정 : 2016-04-20 01:21:12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일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18일(현지시간)까지 사망자 수는 424명에 달한다. 실종 230여명, 부상 26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1500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이재민만 1만80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에콰도르 강진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지진 피해를 입은 태평양 연안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강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엄청나다.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0억~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제사회의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멕시코, 페루, 쿠바 등 인접 국가는 물론 스페인, 스위스,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구호 인력이 파견됐다. 유엔의 구호 식량도 도착했다. 
 
유럽연합은 100만유로를 긴급 지원했고 중국, 대만 등은 물론 우리나라도 대한적집자사를 통해 긴급 자금을 수혈했다. 
 
강진으로 가동을 멈췄던 에콰도르 에스메랄다 정유공장은 20일 가동을 재개한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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