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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신인선수, 24일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로 첫 선
2015-09-22 15:05:03 2015-09-22 15:05:0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2016 신인 지명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를 연다.
 
2016 신인선수 드래프트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신인 선수. 사진/NC다이노스
 
이번 행사에는 1차 지명선수 박준영(경기고)과 ▲정수민(전 시카고 컵스 투수, 1라운드) ▲최성영(설악고 투수, 2라운드) ▲김한별(유신고 투수, 3라운드) ▲이재율(영남대 외야수, 4라운드) ▲최상인(진흥고 투수, 5라운드) ▲김찬형(경남고 내야수, 6라운드) ▲김준현(공주고 투수, 7라운드) ▲임서준(인하대 투수, 8라운드) ▲조원빈(홍익대 내야수, 9라운드) ▲최재혁(성균관대 내야수, 10라운드) 등이 나선다. NC는 신인 지명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는 창단 이후 매년 진행하는 이벤트로, 다이노스의 미래인 신인선수들이 창원 홈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다. 당일 오후 5시 30분 마산구장 3-1 출입문서 팬 사인회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의 신인선수 소개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인선수들은 앞서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마산야구장 등지에서 프로선수로서의 적응교육을 받는다. 이 기간 중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이종욱 주장 등 선수단과의 인사, 운영-홍보-스카우트팀의 구단생활 안내, 이강헌 창원대 체육과 교수의 마인드 컨트롤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영준 NC다이노스 스카우트팀장은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도 신인 적응교육의 하나"라며 "신인들이 다이노스 선수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프로선수로서 품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6 신인선수 명단. 자료/NC다이노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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