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1960선..삼성전자 2% 하락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60선으로 밀려났다. 

 

13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2% 내린 1962.83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281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억원, 116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1.7%), 전기가스(1.7%), 음식료(1.2%), 의약품(1.0%) 등 환율 급등에 단기 낙폭이 컸던 내수주가 반등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5%), 통신(0.8%), 섬유의복(0.8%)은 하락중이다. 

  

시총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2.1%),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은 내리지만 현대차(005380)(1.7%), 한국전력(015760)(1.9%),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은 오르고 있다. 

 

3분기 호실적을 공개한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증권(003450)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현대건설(000720)은 수주모멘텀이 부각되며 6% 이상 오르고 있다. 

 

단기에 낙폭이 컸던 대상(001680), CJ제일제당(097950)도  3% 이상 반등하고 있다. SDS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삼성SDS는 전일대비 2.63% 오른 37만1000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 오른 548.05를 기록중이다. 

 

분기보고서 제출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실적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CJ E&M(130960)이 어닝쇼크로 6% 급락중인 반면  유니테스트(086390), 심텍(036710) 등 DDR4 수혜주는 동반 강세다. 

 

올들어 60% 이상 급락한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저가 매수로 9% 급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