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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어린이병원 등 MOU
2014-10-14 13:24:03 2014-10-14 13:24:03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가정법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 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아동학대범죄 피해아동 치료를 담당하고, 피해아동 등에 전문가를 붙여 정신·심리상태를 살피기로 했다.
 
서울가정법원은 같은날 오후 2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예술의 전당과도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진증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 
 
예술의 전당 측은 보호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법원 청사 시설물을 이용해 공연 영상물을 상영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맺은 MOU 덕에 법원이 아동보호사건의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의 전당의 협력을 얻게 돼 보호소년의 건전한 교육과 성장, 사회복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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