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S네트웍스(000680)가 전개하는 프로스펙스는 김연아 선수를 위한 헌정 신발 'Hommage Yun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Hommage Yuna'는 디자이너 맥앤로건 부부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향한 애정을 담아 만든 프로스펙스 클래식 기념 라인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뱀피 무늬를 엠보 처리한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겨울 눈꽃이 흩날리는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빙판 위에 수놓아지는 스케이트 날의 자취를 스티치로 표현하고,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양쪽 설포에 벨크로 스트랩을 적용해 착화 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플러버플러스' 인솔을 사용 쿠셔닝이 우수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Hommage Yuna'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샵N 'Hommage Yuna'에서 예약 판매되며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크림컬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0만원이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 신발이 새 출발의 기분이 들게 한다"며 "시기적으로 딱 맞는 좋은 선물"이라고 헌정 신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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