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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개과천선' 캐스팅..김명민과 호흡
2014-03-24 11:08:08 2014-03-24 11:12:32
◇박민영 (사진제공=문화창고)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박민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4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박민영은 '개과천선'에서 로펌의 인턴으로 김석주(김명민 분)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지윤을 맡았다.
 
극중 이지윤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직함과 대책 없이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법과 정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이로써 박민영은 2012년 드라마 '닥터 진'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문화창고로 둥지를 옮긴 뒤 첫 작품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밝은 역할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펼친 박민영이 김명민과 호흡을 맞추며 이번에도 자신의 장점을 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드라마는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MBC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가 집필하며, MBC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박재범 PD가 연출한다.
 
'개과천선'은 박민영 외에도 김명민과 김상중이 캐스팅된 가운데,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4월 중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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