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플러그파워 CEO "올해, 사상 첫 흑자전환 확신"
2014-03-15 11:25:46 2014-03-15 11:29:40
[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연료전지제조업체인 플러그파워 CEO(최고경영자)가 올해 사상 첫 흑자전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디 마쉬 플러그 파워 CEO는 "올해 말까지 수익성이 개선돼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그파워는 1990년대 후반 창립된 이후 단 한 해도 흑자를 본 적이 없다.
 
그는 "올해 첫 분기동안 따낸 계약 수는 이미 작년 한 해동안 성사시킨 계약수를 넘어섰다는 것이 긍정론의 증거"라면서 "앞으로 맺게 될 계약 중 큰 규모의 계약도 2~3개에 달할 것이며 이에 따라 올 3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오는 데 힘든 시기가 많았다"면서 "이제는 우리의 때"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러그파워 주가차트.(사진=블룸버그)
 
이 같은 긍정론을 뒷받침하듯 플러그 파워의 주가는 최근 몇 주간 급등 흐름을 연출해왔다. 지난 1년 간 주가 상승률은 3849%에 달한다.
 
한편 이 날 플러그파워는 16.13% 하락한 6.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