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조직개편..'고객가치 경영' 전면에
SK플래닛, 자율책임형 강화..SK브로드밴드, 현장중심 개편
입력 : 2013-12-12 15:06:11 수정 : 2013-12-12 15:09:57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내년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017670)은 고객가치 경영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14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2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광고와 디바이스, 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했던 '서비스혁신' 부문을 '마케팅' 부문과 통합했다. 고객가치 경영에 기반한 마케팅 전 영역에서의 통합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고객중심경영실'은 사업총괄 직속으로 편제했고, 고객 접점 영역에서 체감 가치를 높이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마케팅본부'를 '수도권마케팅1·2본부'로 분할했다. 모두 고객가치 경영을 더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현장 중심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전략과 기획기능을 통합해 텔코비즈(Telco Biz.)와 성장비즈를 밀착 지원하도록 재편했으며, ▲PS&M ▲Network O&S 등 투자회사의 조직과 역할도 확대, 강화했다.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의 조직체계를 유지하되 자율책임형 조직구조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SK텔레콤과의 시너지 및 성장가속화를 위해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이 이동해 COO(사업운영총괄)로서 국내 사업을 책임 경영하도록 했고, 정기현 CPO(상품총괄)가 글로벌상품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이동시켰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B2B(기업사업)과 IPTV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B2B(기업사업) 및 IPTV 사업 관련 기술·운용 체계 강화 등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고객중심경영과 IPTV 마케팅 역량 강화, 빠른 의사결정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부문 내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도록 조직을 재편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와 관련해 "새로운 30년은 지난 30년과는 다른 사고와 일처리 방식을 요구한다"고 강조하며 "과거에 일궈낸 발전과 성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30년을 만들기 위해 ICT 선도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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