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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늘 '청소년 법사랑' 시상식 열어
대상, 부산 당리중 2학년 권준호·충북 원당초 6학년 양희재
2013-11-20 12:00:00 2013-11-21 09:31:28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법무부는 20일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와 '헌법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에서는 권준호 학생(부산 당리중 2학년)이 대상(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헌법사랑 글짓기 대회'에서는 양희재 학생(충북 음성 원당초 6학년)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는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퀴즈를 통해 접하며 준법의식을 함양하도록 하는 체험대회로, 지난 4월~5월 1차 온라인 예선을 시작해 전국 294개교의 1496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3차 본선대회 지역예선 수상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중학생 법사랑 캠프대회'를 열어 '학교폭력 어떻게 해결할까?'와 같이 중학생이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헌법사랑 글짓기 대회는 지난 9월~10월 '생활 속에서 느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 '법질서를 지키면서 경험했던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해, 전국 초등학교 789개교의 3275명의 학생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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