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모든 미국 국내선 주요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항공)
이에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은 태블릿과 전자책, 게임기, 스마트폰과 같은 가벼운 소형 전자기기를 비행 모드(비송신 모드)에서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노트북과 같이 보다 큰 전자기기는 이착륙 시 오버헤드 빈(수납공간)이나 허가된 선적 공간에 잘 보관해야만 한다.
짐 컴튼 유나이티드항공의 이사회 부의장 "유나이티드는 보다 고객 친화적인 여행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하게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그 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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