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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불법도박 조사 인정.. "결과 나올 때까지 활동할 것"
2013-11-12 07:52:19 2013-11-12 07:56:10
◇앤디 (사진제공=S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32·본명 이선호)가 도박 혐의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앤디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11일 "아직 혐의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정대로 활동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거액의 판돈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붐과 앤디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수근과 탁재훈,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도 같은 혐의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 사설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전화를 이용,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의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앤디는 JTBC '신화방송'에 출연중이다. JTBC 관계자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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