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휴가철 자동차 고장 이것만 알아도.."
비상장비 구비·배터리 응급처치 요령 등 설명
입력 : 2013-07-11 15:19:33 수정 : 2013-07-11 15:22:33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보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런 차량 고장에 대비한 자동차 응급 처치법을 11일 소개했다.
 
◇ "공구함 등 비상장비 구비해야"
 
보쉬는 휴가길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문제를 대비해 규격과 용도에 맞는 비상장비를 미리 구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쉬는 공구함의 경우 다양한 규격의 소켓 렌치와 복스 라쳇, 드라이버 등을 포함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부품들은 대부분 너트로 동체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규격에 맞는 장비가 필요하다.
 
보쉬는 야간 수리할 때 필요한 손전등과 배터리 방전 사태를 대비한 부스터(점프) 케이블도 함께 구비하라고 덧붙였다.
 
◇ 배터리·타이어 응급처치법
 
배터리가 방전 됐을 때는 흔히 '점프'라고 부르는 다른 차량의 배터리로 시동 전류를 공급하는 방법이 있다.
 
보쉬는 배터리 교체나 점프는 양극과 음극 연결 순서만 잘 알면 누구가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터리 교체는 배터리와 연결된 음극(-) 케이블을 먼저 분리한 후 양극(+)을 분리한다. 새 배터리를 연결할 때는 분리와 반대로 양극(+)부터 연결하면 된다.
 
배터리 점프는 안전한 지역으로 차를 이동기킨 후 내 차의 양극(+)과 상대 차량의 양극(+), 내 차의 음극(-)과 상대 차량의 음극(-) 순으로 연결한 후, 시동을 걸고 반대 순서로 케이블을 분리하면 된다.
 
보쉬는 또 타이어 손상으로 공기압이 떨어진 경우 사고 방지를 위해 즉시 차량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킨 후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전했다.
 
보쉬에 따르면 타이어 교체는 평지에서 버팀목 등을 이용해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바퀴를 고정하는 볼트에 렌치를 끼워 넣고 지렛대 원리로 반대쪽을 발로 밟아 풀어준다.
 
바퀴 뒤(뒷 바퀴의 경우 앞)에 있는 바디 프레임 고정대에 비상용 리프트를 받치고 차체를 들어올려 바퀴를 뺀다. 타이어 장착은 역순으로 하면 된다.
 
김민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최근 보험사들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으나, 운전자들도 자동차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두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런 차량 고장에 대비한 자동차 응급 처치법을 11일 소개했다. (사진제공 = 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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