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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반기 아프리카 발주 라인업에 주목-하이證
2012-04-12 08:47:55 2012-04-12 08:48:14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하반기 강력한 아프리카 발주 라인업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건의 알제리 발전 프로젝트(총 18억불)가 올 상반기말까지 발주될 전망이며 국영석유회사 Sonatrach이 추진하는 화공 프로젝트들 역시 하반기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우건설은 모로코에서 인광석 비료공장(3.3억불)을 수주하였는데 하반기에 동일한 카피 플랜트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며, "20억불 규모의 Safi IPP 발주 역시 하반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알제리,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에서 다양한 안건이 발주될 예정"으로, "하반기 대우건설의 강력한 아프리카 발주 라인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해외 전략 거점인 아프리카에서의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하반기가 가까워오고 있고, 산업은행의 2차 PF 유동화(6900억원) 역시 하반기 예정이며, 해외 성장성 확보와 국내 주택 리스크 감소가 동시에 일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기업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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