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2024년도 신입직원 68명 임용
채용 인원 전년비 70% 확대…최종 경쟁률 60:1
2024-09-20 10:29:40 2024-09-20 10:29:40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4년도 신입직원 68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채용은 지난 6월부터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으며 △일반분야 51명 △사회형평분야(보훈, 장애) 11명 △고졸인재분야 6명을 임용합니다. 
 
공사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인원을 70%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 및 고졸분야에서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하게 됩니다. 취업지원(보훈)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형별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도 지속 시행합니다. 
 
선발 인원은 오는 23일부터 집중적인 입문 교육과정 및 현장 교육과정(OJT)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인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되며, 3개월의 인턴기간 및 평가를 거쳐 12월 정규직으로 전환·임용될 예정입니다. 
 
공사 채용 담당자는 “긴장되고 치열한 공개채용의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 신입사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공사)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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