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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리퍼블릭레코드 합작 걸그룹, 선 싱글 '새빛'
2023-09-23 22:30:00 2023-09-23 22:3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A2K'를 통해 결성된 신인 걸그룹이 데뷔에 앞선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섭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 걸그룹 'VCHA'(비춰)는 이날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NEW LIGHT)'을 발매했습니다.
 
A2K를 통해 미국과 한국 오디션에서 선발 과정을 거친 멤버 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 등 6명으로 이뤄진 걸그룹입니다.
 
그룹명 'VCHA'는 팬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마음을 담아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지었습니다.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를 비롯해 '고 게터(Go Getter)', '노우 미 라이크 댓(Know Me Like That)' 등 세 곡이 담겼습니다.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는 샘 스미스의 노래 '언홀리' 프로듀서로도 알려진 서킷(Cirkut)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A2K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서사와 '우리는 모두 다르기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A2K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가 손을 잡고 북미 최초로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적용한 글로벌 걸그룹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 이후 하이브도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만든 합작사, ‘하이브x게펜 레코드(HxG)’를 통해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VCHA는 이번 프리 데뷔 싱글 발매에 이어 국내 음악 방송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A2K' VCHA 최종 멤버(위에서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_1위 렉시, 2위 케이지, 3위 카밀라, 4위 사바나, 5위 케일리, 6위 켄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재범 대중문화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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