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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고형권 전 기재부 제1차관 투자유치위원장 영입
경제 전문가…솔라시도 등 사업 탄력 기대
2023-02-08 17:07:45 2023-02-08 17:07:45
고형권 보성산업 투자유치위원장. (사진=보성산업)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보성그룹 내 종합부동산개발 기업인 보성산업이 지난달 27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거쳐 고형권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투자유치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고 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는데요. OECD 대사, OECD 연금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입니다.
 
보성산업은 고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금,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RE100 실현지로 주목 받고 있는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 전 차관은 보성산업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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