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칼 빼든 최정원 "선처없이 강경 대응"
2023-02-07 08:06:21 2023-02-07 08:06: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최정원 법률대리인 측은 6일 최정원이 송파경찰서에 A씨에 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문제될만한 행동이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법률대리인 측은 최정원이 지난 1월초 A씨가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불륜 의혹을 제기한 뒤 심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최정원이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불륜 의혹에 대해 반박을 했습니다.
 
오히려 최정원이 A씨로부터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다수 전송 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SNS 계정에 비난성 게시물이 업로드 되는 등 본 사안과 무관한 최정원 개인에 대한 무차별한 인신공격이 계속 되고 있어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같은 행동이 반복될 경우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정원과 A씨간의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일방적인 허위 사실이 보도되지 않도록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40대 가장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유명 연예인 A씨 때문에 가정이 파탄이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유명 연예인 A씨가 최정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최정원 역시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정원(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