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가입 100만건 돌파
2023-02-02 16:48:07 2023-02-02 16:48:07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3주년을 맞아 누적 가입 건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캐롯손보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은 IT기술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2월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갱신율(90.2%)을 달성했습니다.
 
캐롯손보는 흥행의 요인 중 하나로 저렴한 보험료를 꼽았습니다. 캐롯손보에 따르면 퍼마일자동차보험 평균 주행거리인 약 7000km 산정 시, 업계 평균보험료(78만8000원)에 비해 퍼마일자동차보험 평균보험료(68만5000원)는 약 13%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신생기업인 캐롯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인 보험 시스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고도화가 유효했다고 판단된다"며 "금번 가입 100만 돌파에 힘입어, 캐롯만의 IoT시스템과 자체 IT기술을 연계한 BBI보험(Behavior-Based Insurance, 주행습관기반보험) 출시를 앞당겨 또 한 번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 캐롯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