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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작년 자본시장 관련 대금 5경9960조…전년비 8% 증가
2023-02-01 17:23:23 2023-02-01 17:23:23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5경 9960조원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자금을 말합니다. △주식·채권기관결제대금 △장내결제대금 등 매매결제대금 △단기사채·채권 등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기타대금 등을 포함합니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43조원으로, 지난 2018년 일평균 처리대금 142조원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7배 늘었습니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5경5886조원(93.2%), 등록증권원리금 2302조원(3.8%), 집합투자증권대금 1276조원(2.1%)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Repo결제대금은 4경9117조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87.9%)을 차지했습니다. 채권기관결제대금 5731조원(10.3%), 장내채권결제대금 523조원(0.9%), 주식기관결제대금 346조원(0.6%), 장내주식결제대금 169조원(0.3%) 순으로 집계습니다.
 
장외환매조건부채권 결제대금은 4경9117조원으로 전년(4경4171조원)대비 11.2% 증가했고,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254조원으로 전년(6381조원)대비 2.0% 감소했습니다. 주식관련결제대금은 515조원으로 전년(697조원)대비 26.1% 감소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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