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일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는 우리 국민 모두를 하나되게 만드는 국민통합의 길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더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는데요. 또 "앞으로 국민통합위원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동지가 될 것"이라면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전 정치·지역분과위원장, 이현출·최원식·임재훈 분과 위원, 부산시 지역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찾아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엑스포 부지를 둘러봤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와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의회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과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국민통합위는 부산시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25명을 위촉하고 '지역균형발전, 엑스포 유치를 통한 국민통합'이라는 주제로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민통합위는 전했습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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