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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부장검사 1명 공모…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2022-12-07 18:23:42 2022-12-07 18:23:42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장검사 1명을 추가 모집한다.
 
공수처는 25일까지 부장검사 1명에 대한 공고 및 원서접수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 검사 1명이 퇴직함에 따라 부장검사 1명을 추가 공모하게 됐다.
 
공수처 부장검사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12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수사기관(군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수사경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우대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현재 검사 3명 채용절차도 진행 중이다. 최근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이 퇴직하면서 공수처 검사 정원 25명(처·차장 포함)에 비해 4명이 부족한 상태다.
 
부장검사 임용은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 인사위원회 추천,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각각 진행되며, 인사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김진욱 처장은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있는 공수처가 본격적인 수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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