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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둔촌주공 나온다…서울 올해 최대 물량 분양 예정
전국 55곳서 총 5만7588가구 분양…경기 1만4000가구·서울 7000가구
2022-11-29 14:40:36 2022-11-29 14:40:36
(사진=리얼투데이)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가 분양하며 서울에서 올해 월별 기준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55곳에서 총 5만7588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8449가구로 수도권과 지방 각각 2만3731가구, 1만4718가구다.
 
이는 지난달 물량(2만8288가구)보다 36%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서울에서 둔촌주공이 분양하면서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나온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만4756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울이 7166가구, 강원 4209가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대출, 세제, 청약 등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저가점자라면 연내 분양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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