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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1인 가구 중심 인기"
슬림한 디자인, 좁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
가치소비 확산 기조…비용·자원 절감 효과
2022-11-28 15:54:58 2022-11-28 15:54:5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SK매직은 친환경 자가관리형 정수기 '에코미니 그린41'이 1인 가구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미니 그린 41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이 제품(WPU-GBC102S)은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어 공간의 제약없이 설치 가능하고,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은 9.4cm로 종이컵 보다 작고 슬림하다. 
 
오염, 부식, 세균 등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필터는 총 31여종의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구성해 물 속 미세입자, 유해 세균과 미생물까지 제거한다. 필터는 4개월 단위로 정기 배송하며, 전해수 살균 및 코크 교체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가 연 1회 제공된다.
 
이 제품은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적용했다. 정수기 본체는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해 41개 페트병(500ml 기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포장재 또한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 충전재로 구성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정수기는 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500여개의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등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미니 그린 41. (사진=SK매직)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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