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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IHQ 김혜윤, 청룡 신인여우상 '2022 대세' 입증
2022-11-28 15:13:45 2022-11-28 15:13:4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KH그웁은 계열사 IHQ의 소속 배우 김혜윤이 지난 25일 진행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KH그룹 IHQ에 따르면, 김혜윤은 장편 영화 첫 주연 데뷔작 '불도저에 탄 소녀'로 제43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 개봉 당시 김혜윤은 그동안 쌓아온 모범생 이미지 탈피를 위해 극 중 팔에 용 문신을 그리는 등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윤은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에 앞서 지난 7월엔 제21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9월에 역시 같은 영화로 제31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동감'에서는 주인공 '용'(여진구)이 첫눈에 반한 신입생 '한솔'로 분하며, '불도저에 탄 소녀'와는 180도 다른 '국민 첫사랑' 연기를 보여줬다. 김혜윤은 청룡영화제 수상 직후 "이번 상을 통해 물음표였던 연기 생활이 느낌표가 됐다"며 “보다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KBS 2TV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2018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19년부터는 KH그룹 종합엔터테인먼트 I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맹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KH그룹)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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