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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체인, 메타록과 '메타버스 사업' MOU
2022-10-05 15:34:55 2022-10-05 17:04:4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토마토체인은 메타록과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록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게임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한 IR과 토마토체인의 메인넷 가상자산 '통통코인(TTC)'을 활용한 메타버스 구축 및 활성화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토마토체인은 통통체인 메인넷 기반으로 하는 코인인 통통코인(TTC)을 관계 그룹사의 '비즈 큐브' 내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통통코인은 관계사 각 DApps(통통몰, 통통마켓, 차통, 뉴스통 등 14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통통체인과 연계된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출시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블록체인 생태계와 코인이코노미를 지속 확장 중이다. 이에 더해 이번 MOU로 통통코인(TTC)의 사용성과 확장성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예정이며, 코인으로서의 가치 또한 상승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록은 '닷큐브 프로토콜'이라는 새로운 규약을 제공해 탈중앙화 기반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환경을 구성한다. 닷큐브 프로토콜은 가상공간 속의 큐브의 생성과 연결을 규정하는 새로운 규약이며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네트워크를 연결해 닷큐브 플랫폼을 생성하도록 기획돼 있다. 또한, 닷큐브 프로토콜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DCP라는 규약에 맞춰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다. 기존 메타버스 환경이 플랫폼 중심이었다면 닷큐브 프로토콜은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닷큐브 프로토콜의 메인 스트리트. 사진/메타록
 
또한, 토마토체인은 '비즈 큐브' 공간을 마련해 그룹사 차원에서의 금융, 방송, 교육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사의 콘텐츠들을 활용해 메타록의 닷큐브 프로토콜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망이다.
 
토마토체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메타버스 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 사간 기술 및 노하우 교류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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